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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청소년심리] 오늘 아침, 너를 만났다.
관리자 (thelove) 조회수:402 추천수:3 14.52.220.57
2017-11-07 12:53:49

오늘 아침, 너를 만났다.

늘 출근하던 골목길로 접어들 무렵

한켠에서 너를 만났다.

너는 교복을 잘 차려입고 가방을 메고 서 있었다.

그리고~~??

아주 익숙한 폼으로 담배 연기를 뿜고 있었지.

분명히 너는 고등학교를 다니는 청소년이었어.

순간 어찌할 바를 몰라 주춤했지만 나는~~

너를 스쳐지나며 총총히 가던 길을 걸어 출근했단다.

애야~~ 학생이 담배를 피우면 되겠니?

얼른 담배 끄고 학교 가야지~~이런 말이 나올 것 같아서

벌써 애들이 말하는 꼰대질한다고 대들까봐 솔직히 긴장됐었다.

아~~~뭐야. 짱나게

X팔~~존X 어쩌구 저쩌구

왠지 그럴 것만 같은 마음이 순간 드는 건 왜일까?

너무 험한 뉴스를 많이 본게 아닐까 싶다.

그런데 왜이리 후회가 될까?

네가 골목에서 담배를 빡빡 피우고 있어도 피우거나 말거나

그냥 스쳐지나가며 관심이 없어보이는 꼰대, 아찌, 아줌마들 뿐이다.

그 중에 한명이 나였음을 자각하고 있다.

나 많이 후회하고 있단다.

사실 저번에는 그 골목에 니네 학교 남학생과 여학생이 함께 담배 피우던 것도 봤거든

좁은 골목에 너희들이 너무 많아서 조심조심 피해서 출근했던 적도 있었어.

나 왜 이렇게 비겁해졌다니?

미안하다. 나이가 아니라 연세가 들어서인가?

니들이 꼭 잘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이면서도 행동은 스쳐지나왔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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