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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라인심리학] 대인공포, 아침, 저녁으로 지하철 속에서 대인공포를 느낀다.
관리자 (thelove) 조회수:3098 추천수:4 14.52.220.57
2017-11-11 10:56:32

대인공포, 아침, 저녁으로 지하철 속에서 대인공포를 느낀다.

매일 매일 타고 다니는 지하철이지만

출퇴근길엔 즐거운 시간이 아니라는 점에서 익숙해지고 싶지 않은 불편이 있다.

대인공포, 누군가 나를 보고 있을 것만 같은 약간의 긴장감

항상 북적이는 좁은 공간 속에서

아무도 모르게 숨어있을 것만 같지만

꼭 그렇지만은 않은 공간, 꾸벅꾸벅 졸고 있는 많은 사람들

스마트폰 속에 두 눈이 박혀있는 90퍼센트 이상의 사람들

언젠가 내 표정을 누군가 보고 있다면 어쩌지라는 우연한 고민이 있었다.

좋은 표정을 짓고 있어야 하나? 아니면 있는 그대로 나의 현재를 드러내고 있을까?

잠깐이지만 긴장감, 대인공포, 시선공포와 같은 불안과 어색함이 지속됐다.

누가 보겠어?

모두 정신없이 바쁜데~~

아니야, 누군가 흐트러진 태도, 피로한 얼굴, 할배처럼 졸고 있는 나를 보고 있을 수도 있지.

대인공포? 시선공포? 뭐지...참 어색한 느낌 속에 고민이 되었다.

우리는 참 빠르게 스쳐지나간다.

모든 행동이 빨리 빨리에 익숙해져서 오히려 느긋한 사람이 이상할 지경이다.

지루한 건 죄악일 정도로 뭔가 분주하고 빠르게 움직여야 살맛이 난다고 느끼는 듯한

우리의 일상 생활들, 휴식보다는 빠른 속도감 속에 있는 것이 안전한 느낌은 왜일까?

아~~모두 정신없이 우르르르 몰려다니고

빨리 빨리 뛰어다니고

스마트폰에 눈을 박고 다니고

그래서 안심이 되었다.

아무도 나를 볼 정신이 없구나.

나 자신도, 다른 사람도 볼 정신이 없이 지나는 일상, 익숙한 우리의 삶이다.

갑자기 마음에 평화와 자유가 밀려들어왔다.

아무도 내가 어떤지? 다른 사람이 어떤지? 보지 않고 살고 있구나.

그래서 편안하게 좀 흐트러진 태도, 꾸벅꾸벅 졸면서 다니기

늘 하던 걸 그대로 계속하며 자유를 만끽하기로 했다. ㅎㅎㅎㅎ

대인공포, 시선공포는 그렇게 순간 내곁에서 떨어져 나갔다. 빠이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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