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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교육] 너만 힘든게 아니야. 다 힘들어
관리자 (thelove) 조회수:453 추천수:8 175.192.207.41
2018-10-10 10:02:16

너만 힘든게 아니야. 다 힘들어

2018. 10 .10. 상담학박사 김종일 입력.

엄마. 나 힘들어 죽을거 같아요.

너만 힘든게 아니야. 다 힘들어.

엄마도 힘들어. 그만 좀 징징거려.

그렇다. 부모도 힘들고 다 힘든게 사실이다.

그러나 자녀가 힘들다고 호소할 때는 어른인 부모가 힘든 것 이상의 고통이 있기 때문이다.

아동기, 청소년기에 있는 자녀가 힘들 때 '너만 힘든게 아니야. 다 힘들어'와 같은 부모의 반응은 고통을 호소하는 자녀들의 마음에 큰 상처를 만든다.

 

부모가 자녀에게 기대하는 마음은 무엇일까?

아무 말없이 묵묵히 공부하고 성장하며 좋은 성과를 내는 것일까?

부모가 말하지 않아도 우리 사회는 아이들이 어떻게 성장해야할지를 미리 정해놓고 '저리로 가라'고 명령하고 있지는 않은가 싶다.

자녀들이 아동기, 청소년기에 있을 때 그들은 아직 미성숙한 단계에 있고 여리고 미숙한 상태에 있다.

그래서 자녀들은 혼란스럽고 어려움을 겪게 되기 마련이다.

부모는 가정에서의역할,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느라 정말로 힘든게 살아가는 것도 사실이지만, 미성숙한 자녀가 성숙한 부모에게 고통을 호소할 때 어떻게 반응하는게 좋을까?

진지하게 경청해주어야 한다.

미성숙한 자녀뿐만 아니라 누군가 고통을 호소할 때 경청해주는 것만큼 중요한 것도 없다.

내 마음이 힘들 때 과연 시간을 내서 내 말을 경청해주는 사람이 내 주변에 있을까?

힘든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경우는 매우 적을 수 있다.

따라서 자녀들이 고통을 마음 편히 호소할 수 있는 대상은 부모가 유일할 수 있다.

따뜻한 사랑과 공감 그리고 위로가 필요하다.

자녀가 힘들어할 때 부모가 보내주는 따뜻한 사랑과 공감은 그 어떤 것보다 중요하다.

그리고 고통스러움에 대한 위로가 필요하다.

 

그러나 부모가 스트레스가 많거나 미성숙한 경우에 좋은 것보다는 비난하거나 질책함으로써 힘든 아이를 더 힘들게 만든다.

우리 부모의 마음 속에는 내 자녀를 향한 본능적 사랑이 분명히 있다.

만약 자녀와 갈등이 있거나 자녀가 부모의 사랑을 필요로 할 때는 내 안에 남아있는 내 아이를 향한 사랑을 찾아서 사용하면 된다.

아이가 성인이 되기 전인 아동기, 청소년기는 어린이 자아와 성인자아가 왔다 갔다하는 혼란과 성장이 병행되는 시기이다.

아이가 징징거릴 때는 어린이 자아가 부모의 사랑을 아직 필요하다고 호소할 때이다.

아무리 아이가 덩치가 컸다고 해도 충분히 성숙될 때 까지 어린이 자아는 틈틈히 나타나서 징징거리며 부모의 사랑을 원한다.

자녀가 징징거리면 부모는 이때다하고 사랑을 충분히 먹여주면 성인으로 성숙되는 기회가 된다.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먹였을 때 아이들이 만족해하는 반응과 같이 자녀들은 따뜻한 사랑과 공감, 위로가 필요하다.

맛있는 음식을 먹여주면 활기차게 놀고 공부하듯이 자녀들은 아직 한참을 사랑을 먹여줘여야할 시간이 남아있다.

징징~~거리는 신호는 사랑을 주세요라는 어린이 자아의 등장이다.

모성애, 부성애를 배부르게 먹여주시기를 비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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