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말과 정신질환, 흉악범과 정신질환, 정상과 비정상이란?

2019. 8. 14. 상담학박사 김종일 입력.

막말을 대중을 향해 또는 특정 개인을 향해 퍼붓는 행위.

상상하기 힘든 충격적인 흉악범의 범죄행위.

정상이란 무엇이고 비정상이란 무엇인가?

말막의 대행진, 하루가 멀다하고 쏟아져 나오는 막말.

객관적 사실, 현실과 역사적 근거, 이론적 근거와 완전히 다른 막말.

누가 더 쎈지 겨뤄보자고 덤비는 사춘기 불량청소년도 아닌 어른들의 막말.

막말은 일반 상식과 너무 먼 충격을 주기에 사람들이 주목하는 특성이 있다.

막말하는 사람이 마치 영웅이나 되고 은폐된 비리를 바로잡는 정의로운 의인이나 되는 것처럼 언론이나 SNS매체들에 떠들썩하게 등장한다.

과연 이러한 소음을 전달하고 주목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인가?

막말을 근거도 없이 합리성도 없이 개인과 대중을 향해 퍼붓는 사람들을 정상인가? 비정상인가?를 판단 기준으로 살펴볼 필요가 있다.

대중들이 황당할 정도로 충격을 받는 막말을 퍼붓는 사람들 중에는 정신질환이 심화된 결과로서 이상행동, 폭언 즉 말막을 퍼붓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이는 가끔씩 사회적으로 큰 충격을 주는 흉악 범죄를 저지르는 범죄자의 많은 수가 정신질환이 내재되어 있는 것과 유사한 현상이다.

막말, 이상행동, 범죄행위를 저지르는 사람들의 언행은 일반 대중의 정상적인 상식과 맞지 않기에 의사소통이 거의 불가능하며 수정되기 어려운 수준에 있다.

아무리 논쟁을 해도 심리내면에 깊숙히 뿌리 박고 있는 정신질환의 원인은 수정되기 어렵고 오히려 자신의 논리를 더 강화하며 자신을 방어할 뿐이다.

국내와 국외를 막론하고 막말, 폭언, 범죄행위를 하는 유명인사들 역시 내재된 정신질환의 작용이 있지 않는지살펴볼 필요가 있다.

이제, 이런 막말과 막말하는 사람의 심리상태, 정신건강이 정상인지 비정상인지를 구분할 필요가 있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아~~ 저 사람 정상이 아니구나라는 자각이 있겠지만 대중들이 더 구분하여 막말이라는 폭력행위가 우리 사회에 영향을 주는 것을 최소화할 필요가 있다.

개인과 대중을 향한 막말은 엄연히 폭언으로서 폭력행위에 속하는 범죄행위이다.

서로 주의하여 의사표현, 감정표현을 적절히 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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