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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라인심리학] 구원론, 신천지, 이 지옥으로부터 구해주소서.
관리자 (thelove) 조회수:1531 추천수:5 110.11.178.228
2020-03-24 10:45:14

구원론, 신천지, 이 지옥으로부터 구해주소서.

2020. 3. 24. 상담학 박사 김종일 입력.

 

구원론, 구원해주는 존재와 구원 받아야할 존재는 누구인가?

신천지, 하나님이 144,000명만 콕 집어 구원해준다는데, 정말인가?

원죄, 죄사함 받고 지옥같은 세상에서 구원까지 받고 천당에서 만복을 누리기까지.

인간의 욕심은 한도 끝도 없고 하나님도, 예수님도, 부처님도 그 욕심을 말릴 수가 없다.

 

천당은 어디있나?

우리가 발 붙이고 사는 이 세상의 삶이 아닌 꿈에 그리는 죽지않고 고통 받지 않고 만복을 누리며 영원한 생명을 누리며 사는 그 곳, 천당이라는 곳.

하나님을, 예수님을 온 마음을 다해 믿고 또 믿다보면 죄사함 받고 구원받고 천당의 입장권을 획득하리라는 굳센 신앙심, 우리는 왜 이리도 연약하고 취약한 존재인가 싶다.

지옥은 어디있나?

유황불구덩이에서 모든 죄인, 하나님을 믿지 않는 불신자들이 허우적 대며 고통 받게 되는, 죗값을 치루게 될 지옥은 어디있을까?

이 땅의 삶이 고통스럽고, 지옥과 같다는 말들은 늘 인간의 삶에 메아리쳐 왔다.

고통, 지옥 같은 삶에서 벗어나 정말로 안락한 삶, 고통도, 병도, 죽음도 없는 삶을 그리워한다. 꼭 그런 곳이 있다면 어딜까?

이 지옥 같은 삶에서 우리를 구원해줄 위대하신 분은 어디있을까?

지옥 탈출, 고통, 질병, 죽음이 없는 곳으로 탈출을 간절히 원하옵고 원하옵니다.

원시 인류에서부터 현생인류에 이르기 까지 과학이 문명이 아무리 발달한다고 해도

이 간절한 인간의 절규와 간절한 기도의 불길을 꺼질 줄을 모른다.

사회가 점점 더 복잡해지고 더 많은 정신적 고통이 발생할수록 간절한 기도가 필요하다.

구해주소서, 제발 구해주소서. 이 지옥 같은 고통에서 구해주소서.

짐지고 수고로운 자들아, 모두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편히 쉬게 하리로다.

예수님, 감사합니다.

이 말씀을 듣는 것만으로도 큰 위로가 되고 마음이 안정이 된다.

그만큼 우리의 삶이 녹녹치 않아왔고, 예수님이 살아서, 땅에 발은 딛고 걸어다니며

사람들을 치유하고 위로하며 복음을 전하던 그 시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고통 속에 있었던가를 생각해본다.

이 한 말씀이 얼마나 큰 위로가 되었을까?

그를 믿고 따르는 것 말고는 달리 고통을 위로받을 길이 없는 그 절박한 시대적 환경과 사람들을 생각해본다.

 

로마와 이집트, 그 외에 수 많은 강대국들에게 짓밟히고 병들고 죽어갔던 이스라엘 백성들,

그 주변에 함께 살았던 민중들, 이 나라 저나라로 끌려다니며 심각한 고통을 받으며 살았던 노예생활.

그로부터 2천년, 몇 천년이 지나고, 앞으로도 더 세월이 지나도 우리 인간의 삶은 어떤 형태로든 고통이 함께 하게 될 것이 분명하다.

생노병사가 인간의 실상이고, 삶의 현실이다.

생노병사가 있는 한 고통은 그 속에 늘 함께 한다.

인류의 장구한 역사는 늘 그래왔던 것을 증명해준다.

모두 이리로 오세요.

나를 믿고 따르면 지옥 같은 세상에서 구원해주고

하나님과 함께 영생을 누리고 사는 천당으로 보내드리겠습니다.

이 친절하고 달콤한 유혹은 무수한 종교의 이면에 깔린 구원론이다.

지옥과 천당, 이 세상과 저 세상, 아무도 본 적도 입증한 적도 없지만

수 많은 종교와 종교 지도자들은 수 천년동안 열심히 믿으라고 설파한다.

 

그냥 한번씩 웃으며 살자.

지옥이든 천당이든간에 이 삶을 경험할 수 있는 제한된 기회, 한번이라도 더 웃으며 살자.

이 얼마나 소중한 기회인가? 이 얼마나 소중한 경험인가?

작은 식탁에 차 한잔 기울이며 소중한 시간을 함께 하자.

이 얼마나 아름다운 기회인가?  마음 속에 기쁨이, 작은 행복이 움직일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수 억만년 동안 우리는 태어나고 늙고 병들고 죽어갔다.

그리고 또 그 생노병사를 끊임없이 계속하며 우리의 삶을 가꾸어왔다.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어쩌면 필수적으로 따라다니는 늙고 병들고 죽는다는 것,

그것이 우리 모든 생명들의 실체이다.

하루를 성실하게 일하며 가꾸며 의미와 가치를 조금씩 만들어간다.

상대적인 부귀영화, 빈부격차, 우월감, 열등감을 모두 떠나 내가 오늘 어떤 느낌 속에서 살것인가를 내가 계획하고 경험하며 살아갔으면 좋겠다.

태어났다는 것은 나의 시간이 나에게 주어졌다는 것이다.

그 긴 시간, 어쩌면 순식간에 지나가는 세월, 내 인생 속에서 틈틈이 즐겁게 살기 위해 노력하자.

하루를 평범하게 보내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 일이었는지 알게 되는 요즘이다.

코로나 바이러스, 신천지 집단 감염과 대폭발이 가져온 우리 삶의 일상들이 얼마나 소중한 것이었는지 깊이 느끼게 되는 기회가 되었다.

우리는 가끔씩 지옥체험도 하고, 우리는 가끔씩 천당체험도 하며 산다.

마음이 지옥도 되고 천당도 되고, 환경이 지옥도 되고 천당도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연약한 인간은 지옥과 천당을 왔다 갔다하며 위태로운 듯 행복한 듯 수억만년을 생존해오고 있는 중이다.

태어나고 늙고 병들고 죽어갈 뿐이다.

너무나 당연한 생명의 실상일 뿐이다.

누구도 구원할 수 없고 그럴 필요도 없다.

주어진 제한된 시간, 인생 속에서 다양한 체험들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을 뿐이다.

아름다운 홍학들이 노니는 이 지구는 지옥일까 천당일까?

저 아름다운 홍학들을 바라보는 인간의 마음은 무엇을 느낄 수 있는 존재인가?

푸른 바다를 힘차게 헤엄치며 자유를 만끽하는 돌고래들.

어쩌면 인류보다 더 오랜 역사를 살아왔을지도 모를 그들.

그들이 사는 이 지구는 지옥인가? 천당인가?

저 신비로운 생명을 바라보는 우리의 마음은 어떤 느낌을 느낄 수 있을까?

정말 오래도록 거리에서 보아온 이 글들,

정말 예수 천국 불신 지옥일까?

조용히 살다가 바람과 함께 사라질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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