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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사자, 길을가다 비를 피하고 있다.
자기가 마음 먹은 대로 저 먼길을 가고자 떠나왔지만
비가 억수로 쏟아지니 몸도 피하고 마음도 쉬어갈 수 밖에.
쉬어가시게, 돌사자님.
-인사동에 가면 길가에서 아직도 쉬고 있을 돌사자를 볼 수 있다.-